정상JLS가 하나투어와 함께 여행을 즐기면서 영어까지 배우는 영어교육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투어와 정상JLS가 함께 하는 영어교육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형태의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영어교육여행 상품은 오는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협약에 따라 정상JLS는 향후 다양한 여행 교육 콘텐츠 제공 및 진행을 담당하고, 하나투어는 여행 서비스 전반을 제공하게 된다.

출시 될 상품은 단순히 여행 코스에 중점을 뒀던 기존 여행 상품들과 달리 영어를 배우면서 가족,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행 프로그램은 80% 이상 영어로 진행되며 전문적인 여행 설명이 필요한 경우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사용한다.

여행코스는 과학, 예술, 자연, 역사, 음식, 지리, 문학, 모험 등 8개 테마 중 한 가지 테마를 선정해 짜여 지며 매번 다른 콘센트로 구성된다.

여행 장소는 안중근 기념관, 세종전, 안동 하회 마을 등 역사 현장부터 대관령 양떼 목장이나 제주도 성산 일출봉 같은 여행지, 거제, 해금강과 같은 관광 명소 등 테마별로 다양한 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취향이나 관심사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영어교육여행 참가자들은 선택한 테마의 일정에 맞춰 여행과 함께 재미있는 영어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저녁 시간이나 식사 시간에는 영어 게임이나 영어 일기 쓰기 등과 같은 영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고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모든 여행코스는 1박 2일로 구성되며, 3월 중순 과학 테마를 시작으로 매월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JLS 박상하 대표는 "이번 영어교육여행 상품은 주5일 수업과 주5일 근무 본격화에 따른 가족 단위 여행객 증가 추세에 맞춰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이색 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여행을 하면서 영어까지 배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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