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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멘토 활동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

입력 2012-02-23 14:42:59 수정 2012022314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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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 늘어 서울시에서 도시농업 멘토(mentor)로 활동할 전문가 50명을 육성하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을 3월부터 개설한다.

올해 처음 개설된 교육으로 신청은 2.27~3.9일 동안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참여신청 후 소정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 중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등록 후 교육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를 3월 9일 18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팀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교육신청서와 경력·학력 관련 증빙서이다. 제출방법은 방문 및 우편접수(마감일까지 도착분에 한함), 팩스와 E-mail접수 모두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농업관련 경력자인 서울시민으로, 교육 대상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결과는 3.19(월) 11시 센터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농업관련 경력은 농업계학교 출신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영농경력자, 귀농교육 등 농업관련교육(50시간 이상) 이수자, 서울시소재 농업관련기관 및 단체 근무 경력자 등이다.

교육생으로 선정 시 도시농업전문가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내용인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토양과 비료 ▴병해충관리 ▴텃밭채소 재배 ▴옥상농원 등의 농업이론과 기술을 배운다.

교육은 이론 40%, 실습 40%, 현장견학 20%로 진행된다.

수료생 중 교육 출석률이 80%이상이며 필기·실기 시험결과 60점 이상일 경우 ‘도시농업 전문가’로 선발된다. ‘도시농업 전문가’는 향후 서울시 및 구청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 사업현장에서 멘토로 활동한다.

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5월 23일 시행예정에 따라 앞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도시농업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도시농업 멘토로 활동할 전문가를 육성하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올해 처음 개설하였다.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관련 경력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로 활동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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