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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 된 직장인들, ‘파요리로 기운 업!’

입력 2012-02-23 16:19:35 수정 2012-02-23 16: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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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다는 표현을 할 때 흔히들 ‘파김치가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 파김치는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요즘 같은 환절기에 섭취하면 몸의 온도를 높이고, 다른 음식의 독을 해독해 양기를 돌게 한다. 봄이 되면 나른해지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파김치는 보약인 셈.

파에는 단백질, 칼슘, 철분, 엽산, 비타민A,B,C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C는 파 100g당 21mg으로 사과(4~10mg)나 양파(8mg)보다 훨씬 많다. 때문에 나른해지고 피로하기 쉬운 환절기에 음식으로 즐겨 섭취하면 감기 예방과 피로 회복에 도움 된다.

또한 파의 황화알릴 성분은 여러 미생물에 대한 항균작용을 한다. 정신적인 피로나 고민으로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 경우에는 파를 썰어서 냄새를 맡거나 파를 넣고 끓인 물의 증기를 쐬면 효과적이다.

명의별록에 따르면, ‘파는 상한으로 골육이 아픈 것과 편도선 통을 다스리고 태를 편안하게 한다. 파뿌리는 두통에 효험이 있고, 파즙은 신장 질환에 좋다“고 한다. 또 동의학사전에는 ’파 흰 밑의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땀을 내고 풍한을 내보내고 양기를 잘 통하게 하며 독을 풀고 태아를 안정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파전국협의회는 “파를 이용하면 초기 감기나 설사, 위장장애 등에 좋다”며, “파는 부재료로 사용해도 좋지만 원재료로 요리해 먹으면 더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파무침 등 생으로 먹는 것이 익혀먹는 것보다 좋고, 고기와 함께 섭취할 경우 유해세균을 잡아주면서 맛의 풍미를 더해준다”고 전했다.

파전국협의회가 추천하는 ‘직장인들에게 좋은 파 요리’를 소개한다.


▲ 대파김치

* 재료: 통(대)파 2kg, 꽃소금 3~4큰술, 양념 재료(찹쌀가루죽 2큰술, 새우젓 3큰술, 까나리액젓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고춧가루 1컵, 설탕 2큰술)

* 만드는 법

1) 허리채가 길고 굵기가 고른 통파를 골라 깨끗이 씻어준 다음 3∼4cm 크기로 썬다.
2) 대파에 꽃소금을 뿌려 한 숨 죽이고 물에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다.
3) 물 한 컵에 찹쌀가루 2큰술을 넣고 멍울이 생기지 않도록 잘 풀어 찹쌀풀을 쑨다.
4) 넓은 볼에 찹쌀풀, 까나리액젓, 새우젓, 마늘, 생강, 고춧가루, 설탕을 넣어 양념을 만든다.
5) 물기 뺀 대파와 양념을 살살 버무려준다.

▲ 파닭

* 재료: 대파 2대, 닭다리살 400g, 카레가루 2큰술, 청주 1큰술, 튀김가루 1컵, 파 양념(연겨자 1큰술, 식초 2큰술, 간장 1작은술, 레몬즙 1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대파는 5cm 길이로 채 썰고 물에 담가 매운 맛을 빼준다.
2) 닭다리살을 한입크기로 썰어 카레가루와 청주에 20분간 밑간을 한다.
3) 튀김가루를 골고루 묻혀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낸다.
4) 분량의 파 양념장을 만들어 먹기 직전에 파채에 버무리고 튀긴 닭 위에 얹어 낸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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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3 16:19:35 수정 2012-02-23 16: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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