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기대주 이제훈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상반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음대생 ‘서연’에게 반해 서툴지만 풋풋한 첫사랑을 시작하는 스무 살의 건축학도 ‘승민’으로 등장한다.
곱게 내린 헤어스타일, 일자 청바지, 새하얀 운동화까지 다소 촌스러워 보이지만 순박한 대학 새내기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끈다.
영화 ‘파수꾼’, ‘고지전’ 등 전작에서 보여줬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적인 모습과 180도 다른 분위기와 매력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이제훈은 SBS 드라마 ‘패션왕’에서 재벌 2세 ‘정재혁’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완벽한 슈트 패션을 선보이며 까칠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인다.
작년 한 해 신인상 6관왕에 빛나는 이제훈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영화 ‘건축학개론’과 드라마 ‘패션왕’은 모두 내달 중순 만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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