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은 설레는 회사생활을 앞두고 있지만 막상 어떠한 복장을 갖추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캐주얼 룩을 즐겨 입던 대학 시절을 뒤로하고 너무 튀거나 고루하지 않은 새내기 직장인 패션의 열쇠를 백에서 찾아도 좋다. 백만 잘 활용해도 직종별 자신에게 맞는 오피스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광고 디자인 업계는 자신만의 색 나타낸는 트렌디 백
패션, 디자인, 광고 등 창조적인 사고가 강조되는 전문직은 전반적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자유로운 복장이 가능하다. 의상은 단정하고 심플하게 연출하되 백과 같은 소품을 활용하여 센스있게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 주는 편이 좋다.
안정감이 느껴지는 그레이 컬러의 하이 웨이스트 수트나 데님 진으로 연출하는 캐주얼 비즈니스 룩에 비비드 컬러 백을 포인트 매치하여 활기를 불어 넣는 방법이 있다. 혹은 서로 다른 질감이 느껴지는 소재의 믹스 매치나 독특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백을 선택하여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는 것도 탁월한 선택이다.
싱가폴 대표 슈즈&액세서리 브랜드 ‘찰스앤키스’ 마케팅실에서는 “이번 시즌 부상하고 있는 드로우 스트링 백은 수납력이 좋고 디자인도 멋스러워 패셔너블한 오피스 여성들에게 호감을 사기 충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대기업 공기업 사무직은 단정하고 깔끔한 클래식 백
공기업이나 대기업과 같은 사무직의 경우 주로 단정하고 깔끔한 차림의 스타일링을 선호한다. 일반적이고 가장 무난한 모노 톤의 투피스 스타일링이 보편적으로 활용된다. 여기에 베이지, 브라운 계열의 컬러 백을 매치하여 부드러우면서 고급스러운 첫인상을 연출해 주어도 좋다.
더불어 태슬, 금속 디테일이 화려한 백을 선택하기 보다는 미니멀 하고 절제된 라인이 돋보이는 토트 백 스타일이시크 하게 잘 어울린다.
유러피안 감성 패션잡화 브랜드 ‘빈치스벤치’ 마케팅실에서는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의 레더 백은 정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인데 그 중 어깨에 매거나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는 실용적인 투 웨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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