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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사진작가 강영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위촉

입력 2012-02-24 11:00:57 수정 20120224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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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강영호 작가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 됐다.

사진을 찍을 때 항상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춤을 추듯 스텝을 밟아 ‘춤추는 사진작가’라는 별명을 얻은 강영호 작가. 그는 KBS와 어린이재단이 함께한 ‘희망로드 대장정’을 통해 아프리카 아이들을 만난 것이 계기가 되어 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가 됐다.

아프리카 방문 시 이곳 아이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그는 “진정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남들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나이 마흔 넘어 깨달았고 주변도 돌아보게 되었다. 몸 봉사를 통해 현장에서 체험하고 동화되어 활동하고 싶다. 형식적인 활동, 명예만을 위한 활동은 지양하고, 현장에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동참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어린이재단의 손길이 닿는 그 어떤 곳이라도 내가 필요하다면 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영호 작가는 홍보대사 위촉과 동시에 같은 날 저녁 7시 서울 종로 씨네코드 선재에서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나눔과 소통’을 주제로 한편의 모노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 강연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시작,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영호 작가는 홍보대사로 위촉 되자마자 26일 어린이재단과 스리랑카로 자원봉사활동을 떠나 아이들의 집과 학교를 지어주고 이들의 이동 수단인 자전거를 선물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앞으로 그는 재단과 함께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땀 흘리는 노력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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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4 11:00:57 수정 20120224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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