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쯤 봄을 맞이하는 주부들의 손길은 분주해지기 마련이다. 바로 창문을 활짝 열고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작하기 때문.
두꺼운 이불과 담요는 물론, 소파와 침대 밑에 구석구석 쌓인 먼지와 진드기 등 유해물질을 청소하는 일은 건강한 봄을 맞이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이때 주부들에게 필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곳과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째로 삶은 듯 깨끗하게 닦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살균 청소 아이템이다.
집안 살림부터 실내 공기까지 집안 전체를 살균하는 유용한 아이템들을 살펴보자.
▲ 살균과 악취 제거를 한번에
한국존슨 그레이드의 다기능 항균 탈취제 ‘크린에어 3 in 1’은 집안 살림 살균과 악취 제거라는 주부들의 두 가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유용한 제품으로, 공기 중 냄새 원인균 및 가구와 섬유 속에 존재하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고 은은한 향을 남겨 집안을 깨끗하고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그레이드 ‘크린에어’ 의 강력한 T.E.G. 성분은 집안 공기를 덮는 것이 아니라 겨우내 환기 부족으로 묵은 냄새 원인균을 잡아 근본적인 항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음식 냄새나 반려동물 냄새 등 아무리 환기를 해도 빠지지 않는 악취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크린에어 3 in 1’은 각종 유행성 질병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로타바이러스균, 대장균 등 16가지 유해세균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싱크대, 휴지통, 문 손잡이 등 사람 손이 많이 닿는 살림의 표면이나 소파나 커튼, 발 매트와 같은 섬유 제품에 뿌려주면 봄철 환절기의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꽃잎의 은은함’과 ‘숲 속의 상쾌함’의 두 가지 향으로 준비돼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 천연 세제로 얼룩과 기름때를 말끔하게
먼지와 기름기가 쌓인 주방이나 바닥 구석구석의 묵은 때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같은 천연세제를 활용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를 더러운 곳에 직접 뿌리거나 젖은 스펀지에 묻혀 닦은 후 헹궈주면 닦기 힘든 기름때까지 쉽게 제거된다. 또한 방학 때 아이들이 집안에서 놀다가 볼펜이나 크레용으로 낙서한 벽지, 바닥의 얼룩에도 베이킹소다를 젖은 스펀지에 묻혀 닦으면 쉽게 지워진다. 한겨울 사용한 카펫의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도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면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구연산도 싱크대나 주방 살림들의 기름때 제거에 유용하다. 구연산은 보통 물에 희석시켜 구연산수로 사용하며, 주방 살림에 구연산수를 뿌려준 후 행주질을 하면 쉽게 찌든 때가 닦인다. 특히 구연산으로 냉장고, 히터, 에어컨 등을 닦으면 곰팡이 방지에 효과적이며 유리나 거울의 물때 청소에도 유용하다.
▲ 좁은 틈 전용 스팀청소기로 구석구석 살균
겨울철엔 창문을 닫아 놓은 채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다보니 창틀 등 좁은 틈새에 먼지가 쌓이고 쉽게 곰팡이가 번식하곤 한다. 이럴 때는 칫솔이나 면봉에 살균 세제를 묻혀 닦아내거나, 좁은 틈 전용 살균청소기로 곰팡이 등 유해세균을 말끔히 제거하도록 한다.
한경희생활과학에서 출시한 핸디스팀은 100°C의 고온스팀이 주전자 입처럼 뾰족한 끝 부분으로 강력 분사돼 가구 틈새와 창틀 등 손이 닿지 않는 좁은 곳을 자유롭게 청소할 수 있다.
창문 청소용 고무판, 변기 청소용 앵글 노즐과 같은 다양한 액세서리가 함께 준비돼있어, 세제 없이 강력한 스팀만으로 방충망, 변기, 가스렌지 후드 등 평소에 청소하기 힘들었던 구석구석을 완벽하게 청소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막돼먹은 영애씨, 배우 이영애에 도전
· 아기 울면 답 없다? ‘초보맘 위한 ○○ 있다’
· [키즈맘 칼럼]월경 증후군, 방치하지 마세요!
· 일 안하고 주식매매..직장인 근무중 60%
· 우리 아기 치아, 예쁘고 고르게 만들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