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에어스타 애비뉴 ‘글로벌 마케터 3기’ 시상식 진행

입력 2012-02-25 23:51:04 수정 20120225235105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인천공항 면세쇼핑공간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가 ‘글로벌 마케터 3기’ 시상식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난 22일에 진행했다.

‘글로벌 마케터 3기’는 8:1의 경쟁률을 뚫은 85명의 대학생들이 에어스타 애비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마케팅 및 온·오프라인 이벤트 기획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의 활동 평가를 통해 총 8팀에게 해외 탐방의 기회를 부여한 바 있다.

각 팀은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의 면세점 및 상업시설을 탐방해 다양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총 3개의 팀이 최우수 마케터로 선발되는 영광을 얻었다. 또한 상금으로 최우수상 1팀에게는 30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씩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중국 베이징 및 홍콩의 공항, 면세점, 복합쇼핑몰과 우리나라 공항 및 면세점을 비교 분석하고 인천공항의 환승객 증가를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R.O.K.A.M(Republic Of Korea Air Marketer)팀이 차지했다. 앞으로 더 많은 환승객 유치를 위해 우리나라의 첫 번째 관문인 공항의 에어스타 애비뉴를 한국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문화의 거리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팀장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최보윤(27)양은 “평소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글로벌 마케터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열심히 활동해 해외 면세점 탐방 기회뿐 아니라 수상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이러한 마케팅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대학생들에게 자주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총 2팀으로 싱가포르의 면세점 및 말레이시아의 면세점과 메가 쇼핑몰을 탐방, 에어스타 애비뉴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한 愛.飛.紐(애비뉴)와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의 면세점과 쇼핑몰을 둘러보고 관련 활동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Soul Connection(소울 커넥션) 팀에게 돌아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최훈 상업영업처장은 “8개 팀 모두 훌륭한 내용으로 열심히 활동을 진행해 대학생들만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입력 2012-02-25 23:51:04 수정 20120225235105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