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전문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가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제작 지원에 나섰다.

지난 25일 첫 방송을 시작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가족이 싫었던 여자와 가족이 뭔지 모르고 살았던 남자의 가족 탄생기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김남주와 유준상이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속에서 크린토피아는 극중 주인공 방귀남의 아버지 방장수가 운영하는 단팥빵집 옆 ‘오! 그린세탁’으로 나온다. 세탁편의점과 코인세탁이 결합한 형태의 ‘크린토피아+코인워시’(약칭 코인워시)를 재연해 전반적인 세탁소 콘셉트와 소품들을 협찬하며, 왕년의 인기가수 윤빈(김원준 분)이 이용하는 장소로 비춰질 예정이다.

크린토피아 마케팅팀 서정범 팀장은 “이번 제작지원은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새롭게 선보이는 ‘크린토피아+코인워시’의 장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김남주와 유준상이 만들어가는 밝고 따뜻한 가족드라마의 감동이 크린토피아의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MBC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의 박지은 작가와 KBS 2TV ‘슬픔이여 안녕’, ‘연애결혼’의 김형석PD가 손을 잡아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다. ‘오작교 형제들’의 후속 작품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며, 첫 회부터 22.3%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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