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지팡이 경찰관은 범인만 검거하는 게 아니다. 사건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카메라 앞에서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물론 경위와 사건 해결을 위한 진행상황을 보고 하기도 한다.

국내 최고의 아나운서 스피치 교육기관 봄온스피치아카데미(이하 봄온)에서는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경찰 등 임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트레이닝” 교육을 진행한다.

언론과의 접촉이 빈번한 경찰관에게 사건 인터뷰 및 브리핑과 관련해 언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봄온에서 아나운서 스피치를 접목해 전.현직 아나운서가 특강을 진행하며 경찰의 신뢰성은 물론 공정성과 전달력까지 향상하기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성연미(前 KBS아나운서)대표는 “카메라 앞 스피치는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하는 메시지인 만큼 정확한 정보전달의 기본은 물론 이미지 전달도 중요하다. 이번 미디어 트레이닝 교육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관의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봄온은 지난 10여 년간 국내 방송인 1500여명을 배출하고, 이번 2012 MBC 공채시험에서도 신입 아나운서가 전원 합격하는 신화를 이뤘다. 그 결과 대형3사 아나운서 56명을 배출해 아나운서와 방송계에 기여하고, 교육역량을 활용한 전문직, 일반인들을 위한 '명품스피치'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문의:706-5122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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