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존 카터:바숨전쟁의 서막’의 앤드류 스탠든 감독이 영화를 통해 스티브 잡스에 대한 헌사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과 픽사의 창립자이자 21세기 혁신의 아이콘으로 앤드류 스탠튼 감독이 오늘에 있기까지 막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때문에 스탠튼 감독은 영화 ‘존 카터:바숨전쟁의 서막’의 엔딩 크레딧에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준 스티브 잡스에게 이 영화를 바칩니다”라는 헌사를 담았다.

스티브 잡스와 앤드류 스탠튼 감독과의 인연은 1990년 픽사의 초창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티브 잡스는 픽사의 창립자이자 CEO였고, 앤드류 스탠튼 감독은 픽사에 두 번째로 입사한 애니메이터였다.

두 사람은 ‘토이 스토리’의 모든 시리즈부터 ‘니모를 찾아서’, ‘월ㆍE’에 이르기까지 디즈니/픽사의 모든 작품을 함께 해왔다.

2009년 ‘월ㆍE’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게 된 앤드류 스탠튼 감독은 수상소감을 통해 “‘월ㆍE’같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안전지역을 만들어준 스티브 잡스에게 감사하다”며 ‘스티브 잡스’에게 영광을 돌렸다.

앤드류 스탠튼 감독의 스티브 잡스에 대한 헌사가 담긴 영화 ‘존 카터:바숨전쟁의 서막’은 오는 3월 8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드디어 베일 벗은 ‘조선의 왕’..이병헌 스틸 공개
· 우리 축산물 최고 요리사에 도전하세요
· 3월엔 봄철 입맛 잡으러 맛기행이다!
·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인한 불임, 자궁 건강부터 되찾자!
· 김수현-전지현-김혜수 주연 ‘도둑들’ 포스터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