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은 여자들의 숨길 수 없는 나이테라고 불릴 만큼 민감한 부위이다.
아무리 탱탱한 얼굴 라인과 동안 피부결을 갖고 있어도 도드라진 목주름은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보이게 만들기 때문.
소망화장품 관계자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뷰티 패턴으로 생겨난 목주름은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아이크림처럼 20대 중반부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미 주름이 생긴 경우에도 더 깊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올 봄 진정한 동안미인이 되고 싶다면 얼굴 못지않게 목 케어에 신경 쓰도록 하자.
▲ 목 주름, 피부노화만으로 생긴다?
목은 얼굴보다 피부가 얇다. 목 피부의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은 얼굴 피부의 3분의 2정도 밖에 안된다. 또한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해지고 근육이 적은 반면 움직임은 많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특히 목 세로 주름은 노화로 인한 목피부의 늘어짐이 그 원인임에 반해 굵은 가로 주름은 나이와 상관없이 일상 생활 중 사소한 습관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평소 높은 베개를 베거나 한쪽으로만 기울이고 TV를 보는 등의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꾸준히 넥 케어 전용 제품을 사용하여 목피부에 탄력과 보습을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 넥케어 전용 제품으로 나이를 잊으세요
많은 여성들이 얼굴에 화장품을 바른 뒤 남은 여분의 양을 목에 바르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목은 얼굴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하게 된다.
하지만 목 피부는 피지선 부족으로 얼굴보다 더 건조하기 쉬운데다 단순히 페이스용 안티에이징 제품을 바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보습력이 강화되고 빠르게 흡수시켜주는 넥 전용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소망화장품에서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RGⅡ 프리미엄 EX 퍼밍 넥 크림’은 주름개선과 미백 2중 기능성 제품이다.
‘히아루론산’과 ‘피토스쿠알란’을 함유해 뛰어난 보습력과 함께 수분을 오랫동안 지켜준이다. 또한 ‘Rg2 50% 함유 홍삼추출물’을 함유해 목주름을 매끈하게 가꿔주고 촘촘하게 메꿔 리프팅 효과를 부여한다.
이외 ‘Vitamin-Peptide가 주름으로 굴곡져 어둡고 칙칙해 보이는 목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며, Rg3, 3가지 펩타이드, 콩에서 추출한 피토산이 깊은 주름을 채워 탄탄하게 차오르는 듯한 탄력감을 선사하고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블리스의 ‘띠니 띤친 넥 퍼밍 크림’도 눈에띈다. 노화의 흔적으로부터 목을 보호해주는 넥 전용 크림. 해바라기씨 오일, 병풀, 프라임 로즈로 이뤄진 식물성 노화방지 복합체가 즉각적으로 피부에 수분 및 영양을 공급하며, 해조 추출물인 플루란이 탄력을 증진시키고 콜라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준다. 아침 저녁으로 데콜테가 있는 부분을 마사지하며 턱으로 밀어 올리듯이 부드럽게 문질러주듯 사용하면 좋다고.
넥 케어 크림만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서는 스페셜 케어를 위한 목 전용 마스크 시트도 선보이고 있다.
더샘의 ‘패치 워크-목 패치’는 목주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끈적임 없는 산뜻한 목 전용 패치 제품이다. 수분공급이 뛰어난 겔 타입의 패치로 목주름에 집중적인 탄력을 부여하는 콜라겐과 아데노신을 함유해 탱탱하고 생기 있는 넥 라인으로 가꿔준다.
깜찍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비욘드의 ‘패치의 신 도와주세요 물개의 고민’도 있다. 자연에서 얻은 에센스액을 공급하여 언제나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목 피부로 관리 해준다.
피부 온도에 따라 겔 속에 함유되어 있는 유효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도 뛰어난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 일상 생활에서 목주름 예방을 위한 TIP
모든 주름이 그렇듯 한번 생긴 주름을 아예 없었던 것처럼 되돌리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목 주름 역시 깊어지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먼저 자는 동안에 목은 베개 각도에 따라 주름이 잡힌다. 높은 배게는 목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깊은 주름을 만드는 원인. 따라서 누웠을때 목선과 수평을 이루는 7cm~8cm 높이의 배게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구부정하거나 턱을 괴는 등의 사무실에서의 잘못된 자세 역시 주의해야한다. 수시로 목을 뒤로 젖히거나, 돌리는 등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자기 전 쉽게 할 수 있는 셀프 마사지법도 있다. 먼저 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만든 뒤 머리를 뒤로 젖히고 목을 쓸어내린다. 그 후 양 검지로 목뒤의 움푹 팬 곳을 3초간 지그시 누른다. 마무리 동작으로 오른손 검지로 오른쪽 귀 뒤의 오목한 곳을 3초간 지그시 누른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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