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어가 다음 마이피플과 손을 잡았다. 지난 23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 메신저 마이피플 안드로이드 앱과 PC 앱에 채널 서비스를 도입했다.

채널 서비스는 다음 서비스와 외부 브랜드가 마이피플 이용자에게 직접 혜택이나 정보를 메시지로 보내는 서비스로 현재 20여개 브랜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여행/레저 분야에서는 온라인투어가 유일하다.

마이피플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와 달리 지역, 관심사 등 설정 기능을 세분화해 맞춤 설정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가 불필요한 정보를 받는 것을 최소화 했다.

온라인투어의 경우 동남아, 일본, 중국, 유럽 등 7개의 지역으로 세부항목이 나뉘어져 있어 이용자가 관심 있는 여행지를 직접 설정하여 해당 지역의 메시지만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채널링 서비스를 받아보는 방법은 간단하다. 마이피플 채널에서 온라인투어를 검색하여 채널 ON을 한 뒤 메시지를 받기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된다. 서비스를 통해 여행소개, 이벤트, 할인 항공권 등 여행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현재 마이피플 채널서비스는 안드로이드폰과 PC버전에서만 이용가능하며 오는 4월 아이폰 등에 추가 런칭해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온라인투어에서도 채널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이벤트 및 양질의 정보 제공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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