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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상최대 ‘서민 물가안정’ 나선다

입력 2012-02-29 18:23:47 수정 2012022918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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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1년간 400개 생필품 가격을 인하하고, 1000개 주요 상품을 5주간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하는 ‘사상최대 물가잡기’를 전개한다.

이번 ‘사상최대 물가잡기’는 99년 출범한 홈플러스의 창립 13주년을 기념하고 경기침체 속에 서민생활과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전국 126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우선 홈플러스는 자체 가격투자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400여 개 인기 생필품 가격을 내년 2월까지 1년간 5~50%(평균 13%) 인하한다.

콩나물, 두부, 우유, 라면, 커피, 밀가루, 즉석밥, 주스, 치즈, 햄, 고추장, 케첩 등 식품과 세제, 칫솔, 방향제, 치약, 생리대, 클렌징크림 등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총 400여 개 품목을 선정하고, 8주마다 상품을 변경하며 초특가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총 2600여 개 상품 가격을 인하해 고객들이 400여 개 품목에 대해서는 연중 365일 경제적으로 소비할 수 있게 하고, 각 제조회사들에게는 고르게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격인하 상품은 매출액 일부를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수술 및 위탁가정 어린이 지원에 사용하는 '생명의 쇼핑카트 캠페인' 상품으로 추가해, 서민 물가안정뿐만 아니라 쇼핑을 통한 이웃사랑도 함께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상품 매대에는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캠페인 이미지를 부착했다.

홈플러스는 또한 연중 가격인하와 더불어 3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5주간 1000여 개 주요 상품 가격을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생필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하는 10대 기획전, 매주 목요일마다 한우, 생선 등 특정 카테고리 전 품목을 반값 수준에 판매하는 ‘한목(木) 잡는 날’, ‘신선식품 1000원의 행복전’, ‘돈 버는 횡재가 상품전’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행사 1주차부터 낱개 가격으로 환산 시 계란 130원, 치약 700원, 즉석밥 542원, 참치(100g) 1캔 825원, 생닭 2990원, 고등어 1280원, 두부(300g) 500원, 콩나물(400g) 1000원 등 100여 가지 생필품을 초특가에 판매하고, LG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한 국내산 TV(우성 wecube 32형 Full HD TV, 48만9000원), 초특가 비데(유스파, 무료설치 포함 9만9000원) 등 가전도 최대 50% 싼 가격에 판매 한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지난 2월 1600만 훼밀리카드 회원 중 홈플러스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 150만 명에게 3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 1인당 최대 170만원, 총 2.5조원 규모의 할인혜택을 주는 ‘돈버는 쿠폰북’을 제공했으며, 3월 4일까지 5만 원 이상 구매고객들에게 런던 패키지 여행권을 비롯한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스크래치복권’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콩나물과 두부처럼 서민들의 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특히 홈플러스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누구도 보지 못한 착한 가격, 품질 좋은 착한 상품, 그리고 누구나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갖춘 착한 구색 등 소비자 혜택을 늘린 ‘착한 행사’를 연중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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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8:23:47 수정 2012022918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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