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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따라 떠나는 농어촌 여행

입력 2012-03-02 09:26:22 수정 2012030209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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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부터 본격화되는 초중고 주5일제 수업 전면 시행으로 가족단위 주말 여행객들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모두투어는 ‘테마 따라 떠나는 한국 농어촌 여행’이라는 테마로 국내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자연·체험·전통문화·웰빙 이라는 4가지 주제로 한 테마 당 2개의 상품을 출시했다. 한국의 농어촌을 4가지 색깔로 특색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가족여행객을 주된 타깃으로 한다.

‘자연’에는 양평 가루매 마을 당일 여행과 양양 해담마을 당일여행이 준비돼 있다. 양평의 가루매 마을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푸른 물줄기가 흐르는 사계절 재미있는 즐길거리와 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마을이다.

대표적인 즐길거리인 ‘세미원’은 자연정화공원으로 6개의 연못에 가득한 수련이 물을 정화하여 한강으로 보내고 있다. 시와 그림들을 함께 전시한 공간도 있어 환경교육과 문화가 융화된 관광지이다. 이밖에 딸기 따기 체험과 아름다운 산책로로 유명한 두물머리 관광도 일정에 포함되어 있다.

‘체험’에는 남해 다랭이마을과 영동 비단강 숲마을 당일여행상품이 있다. 남해 다랭이 마을의 다랭이 논은 45도 경사에 108개 층층이 계단, 680여 개의 작은 논이 펼쳐진 천혜의 자연경관이다.

이곳에서 경험하는 농사체험은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삿갓배미와 모내기 등의 다랭이 논 체험을 통해 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논농사는 어떻게 시작되는지 산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 전통의 ‘체험’을 원한다면 진천 공예마을 당일여행과 안동 저우리마을 당일여행을 추천한다. 진천 공예마을은 도자기, 목공예, 한지공예, 천연염색 등의 공예 전 분야의 예술인 33인이 만든 예술인 마을로 이곳에서 나만의 공예품을 배우고 만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밖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올라있는 농다리에서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웰빙’여행지로는 연천 나룻배마을과 홍성 문당환경마을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업의 대표마을인 홍성 문당마을은 우리나라 최초로 오리 유기농을 실시한 마을로, 환경산업으로의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마을이다. 유기농 쌀을 이용한 비누만들기 체험과 안면도 자연 휴양림 관람으로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양양 해담마을 △ 수륙양용차 타기 체험 △ 뗏목타기 체험 △ 주전골 트레킹 오색약수 맛보기 영동 비단강 숲마을 △ 전통 음식 체험 △ 마을 주변 자전거 타기 △ 와인 코리아 관람 안동 저우리 마을 △ 딸기 따기 △ 사군자 체험 △ 나룻배 이용해 하회마을 건너가기 연천 나룻배 마을 △ 임진강 물고기 혹은 다슬기 체험 △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 나룻배 타기 △ 태풍 전망대 관람 △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관람 코스도 구성돼 있다.

모두투어 국내사업부 이정보 부장은 “초중고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에 맞춰 가족여행 콘셉트를 강화한 상품을 출시했고, 한 발 더 나아가 교육여행을 테마로 한 상품도 기획 중에 있다”라며 “모두투어는 앞으로도 농어촌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여행 컨텐츠 개발과 더불어 농어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체험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3월 1일부터 매주 월·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출발 가능.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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