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행사 페이지 내 ‘착한 eBook’을 구매하면 도서 구매 금액의 20%를 저소득가정아동에게 기부하는 ‘착한 소비’ 문화의 일환이다. ‘착한 eBook’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캠페인은 오늘 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모아진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11만종의 eBook을 볼 수 있는 KYOBO eReader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자음과 모음, 웅진, 밝은 세상, 비전코리아 등 8곳의 출판사에서 각각 10권의 도서를 후원 받아 ‘착한eBook’을 선정하였다. ‘착한 eBook’에는 <박경철의 자기혁명>, <다시 공부하고 싶은 나이, 서른>, <파리 5구의 여인> 등이 포함된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독서의 해를 맞아 개인의 독서는 물론 사회 전체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교보문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객이 함께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기획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책을 읽고 싶어 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고민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보문고는 ‘eBook으로 만든 사랑이 작은 도서관을 짓습니다’ 캠페인에 더 많은 고객이 동참할 수 있도록 ‘착한 eBook’ 전권에 대해 10%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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