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은 스마트폰에서 스트리밍 및 무제한 다운로드를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벅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다양한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벅스 앱은 지난해 5월 2.0 업데이트를 통해 속도/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벅스라디오’, 페이스북과의 서비스 연동, EQ 설정 등이 새롭게 추가했다.
‘벅스라디오’는 최근 홈페이지 리뉴얼 때 새롭게 선보인 기능이다.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는 노래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초기 설정시 인기곡, 최신곡, 년도별, 가수 성별 등 기본적인 취향을 반영할 수 있다. 추천 받은 음악에 대해서는 이용자들이 좋고 싫음을 별도로 평가한다. 이용자들이 추천곡을 좋아할 경우 비슷한 노래들을 계속 제공하며, 추천곡을 싫어하면 다른 장르의 노래를 제공한다.
지난해 말 실시했던 페이스북과의 서비스 연동도 업데이트 버전에 반영됐다.
앱 내에서 페이스북 계정으로 벅스 회원가입 및 로그인이 가능하다. 또한 오픈그래프(Open Graph) 연동을 통해 벅스 앱 이용자가 감상한 노래를 자동으로 페이스북 타임라인(Time Line)에 등록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손쉽게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메모리 관리 효율성을 높여 안정성이 더욱 향상 됐으며, EQ 설정을 통해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음악 감상이 가능해졌다.
네오위즈인터넷 강순권 그룹장은 “신규 기능인 ‘벅스라디오’, ‘페이스북 연동’의 도입으로 인해 이용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쉽게 찾고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히 검색해서 듣는 음악 앱 이용 행태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인 음악감상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음악 업계의 기술과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음악포털 벅스는 업계 최초로 벅스와 페이스북의 서비스 연동을 실시했으며, ‘벅스 2% 차트’, ‘벅스라디오’ 등 새로운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MBC 뮤직 음원 유통 및 스폰서쉽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브랜드 강화에 힘쓰는 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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