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되고 슬슬 친구들과도 친분이 쌓이는 시기다. 그러나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스트레스 받는다면 엄마들의 고민도 커지기 마련.
낯선 환경에 적응하려다보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새 학기 증후군 등에 걸릴 수 있다. 이때 섭취하면 좋은 것이 ‘인삼’이다. 인삼은 중추신경계를 비롯해 내분비계, 면역계, 대사계 등 신체의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기억력을 개선시켜 학습 능력 향상에도 좋다.
농진청이 소개한 인삼 레시피로 새 학기 적응 걱정 날려보자.
▲ 인삼 맛탕
* 재료
인삼 큰 것 3뿌리, 물 1큰술, 설탕 1/2컵, 식용유 1큰술
* 만드는 법
1) 인삼은 씻어서 2cm 너비로 어슷 썰어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뺀다.
2) 마른 면보로 1)의 인삼을 눌러 물기를 없앤 다음, 160℃의 기름에 넣어 바삭하게 튀긴다.
3) 팬에 식용유 1큰술, 물, 설탕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인다. 처음에는 젓지 말고 그대로 두어 서서히 녹도록 한다. 설탕이 거의 다 녹으면 그 때부터 저어가며 끓인다.
4) 시럽이 황금색이 나기 시작하면 거품이 생기기 전에 시럽 한 수저를 들어 올려보고, 따라 올라오던 것이 실처럼 굳어버리면 불을 끈다.
5) 튀긴 인삼을 시럽에 넣어 재빨리 섞은 다음 위, 아래로 뒤집는다.
6) 5)를 기름 바른 쟁반에 쏟아 하나씩 떼어놓고 식힌다.
▲ 인삼 요구르트스무디
* 재료
인삼 6∼7뿌리, 바나나 2개, 꿀 3/4컵, 요구르트 3컵 반, 얼음 3컵 반, 장식용 민트
* 만드는 법
1) 인삼을 흐르는 물에 씻고 잔뿌리를 제거한 후 잘게 썬다.
2)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얇게 썬다.
3) 인삼과 바나나, 꿀을 믹서에 간다.
4) 3)에 얼음과 요구르트를 넣고 잘게 간다.
5) 갈은 것을 컵에 따르고 민트 잎으로 장식하면 완성된다.
▲ 인삼 피클
* 재료
인삼 600g, 당근 50g, 양파 50g, 마늘 1통, 생강 30g, 정향 10개,붉은 고추 3개, 통후추 20개, 월계수잎 5장, 물 3컵, 설탕 2컵, 식초 2컵, 소금 4큰술
* 만드는 법
1) 인삼을 깨끗이 씻고 잔뿌리는 떼어 3cm 길이로 잘라 묶는다. 굵은 뿌리는 3cm 길이로 썰고 3mm 간격에 바둑무늬로 칼집을 넣는다.
2) 당근은 꽃모양으로 뜨고 양파는 큼직하게 썬다.
3) 마늘, 생강은 저며 썰고,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놓는다.
4) 냄비에 물을 붓고 마늘, 생각, 정향, 통후추, 붉은 고추, 설탕, 소금을 넣어 한소끔 끓이다가 식초를 넣어 다시 한 번 끓인다.
5) 병에 인삼을 담고 당근과 양파를 사이사이에 넣는다.
6) 4)의 국물이 따뜻할 때 병에 붓고 밀봉한다.
7) 3∼4일이 지난 다음 국물을 따라내고 다시 끓여 식힌 뒤 병에 붓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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