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킨 후 엄마가 하는 일 중에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학교 숙제다.
그 중에서도 읽기와 쓰기는 아이가 가장 힘들어하고, 싫어하기 때문에 엄마들에게는 이런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가 항상 고민이다.
『엄마표 논술 레시피』(나의학교쉬꼴라 펴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어떻게 아이와 교감하고, 요리하듯이 재미있게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독서록 지도 ‘레시피’이다.
논술강사이자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저자 박현선은 현장에서의 경험과 엄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인 독서 지도 방법과 글쓰기 지도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실제 초등학생들의 독서록을 제시하고, 그것을 고쳐나가는 과정을 설명함으로써 엄마들이 자연스럽게 그 과정을 따라 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또한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아이와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엄마가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느긋한 자세로 기다려 줄 때 비로소 아이는 엄마를 멘토로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엄마가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부터 독서록 지도에 필요한 지식까지 담아 아이의 독서록 숙제로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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