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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팔면 잘나가네..최고 100배 매출 올려

입력 2012-03-07 11:02:32 수정 2012-03-07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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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불황이지만 가격이 싸면 소비자들이 선뜻 지갑을 열고 있다.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지난 1일부터 5주간에 걸쳐 매주 1000개 생필품을 최대 50% 싸게 팔기 시작한 ‘사상최대 물가잡기’ 행사에서는 일부 초특가 판매상품이 평소 100배 이상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부터 6일까지 홈플러스에서는 딸기 가격을 기존 반값인 kg당 7800원으로 내리자 전주 6일 대비 17배 가량 많은 316톤이 팔려 나갔으며, 개당 130원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 신선대란은 전주보다 10배 늘어난 518만개, 콩나물(400g, 1000원)은 평소 9배 수준인 8만6000봉, 3일 하루 파격 세일을 진행한 삼겹살(100g, 980원)은 평소 50배 이상인 103톤이나 팔렸다.

한 모당 500원 초특가로 기획한 맑은콩두부(300g)는 전주 6일간 홈플러스에서 팔린 모든 브랜드 두부 판매량의 50% 수준에 달하는 20만4000모가 나갔으며, 개당 700원에 기획한 LG·아모레·애경 칫솔 및 치약 총 6종은 전주 판매된 240여 종의 전체 브랜드 상품 판매량보다도 27%나 많은 18만2000개가 판매됐다.

개당 352원 수준의 솔잎향 3겹 화장지(30M)는 모두 풀면 지구(둘레 4만km)를 2바퀴 반 이상 감을 수 있는 355만2000개(10만6500km)가, 개당 542원인 오뚜기 맛있는밥(높이 3cm)은 전주보다 250배 이상 많은 54만여 개가 팔리면서 모두 쌓아 올릴 경우 에베레스트산 2배 높이(1만6500m)에 달하는 판매기록을 세웠다.

산지 직거래 및 자동선별포장기계 도입 등을 통해 가격을 낮춘 ‘980원 채소’는 무려 75만봉 이상, 개당 260원 수준의 홈플러스 PB 컵라면은 전주보다 21배 많은 79만여 개가 판매됐으며, 해찬들 고추장(2kg, 9900원)과 돼지갈비(100g, 1000원)도 각각 100배, 10배 이상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PB 라면의 경우에는 매출이 평소에 저조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이런 수치는 경기 불황에 소비자들이 가격혜택을 중시하는 경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홈플러스 조익준 프로모션팀장은 “창립 13주년을 기념하고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3~6개월 전부터 품목별로 많게는 100배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자체 마진축소를 통해 주요 생필품 가격을 낮췄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생활 속에 빼놓을 수 없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8일에도 전국 127개 전 점포에서 고등어, 갈치, 동태 등 70여 종의 생선 전품목 총 5만 마리 물량을 최대 반값(기본 30% 할인, 행사카드 사용 시 추가 30% 할인)에 판매하는 ‘한목(木) 잡는 날’ 행사를 진행하며, 14일까지 일주일간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하는 10대 기획전, ‘신선식품 1000원의 행복전’, ‘돈 버는 횡재가 상품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400여 개 인기 생필품 가격을 내년 2월까지 1년간 5~50% 인하하고, 4월 4일까지 5주간 1000여 개 주요 상품 가격을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하는 ‘사상최대 물가잡기’와 더불어, 행사 상품 매출액 일부를 100명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수술 및 1000명의 위탁가정 불우 어린이 지원에 사용하는 『생명의 쇼핑카트 캠페인』을 연간 프로그램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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