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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2012 봄·여름 상품전시회 개최

입력 2012-03-07 10:28:02 수정 201203071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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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가 전국 5,800여 점대표를 초청하여 봄·여름 상품전시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전시회는 8~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2~23일 대전 코트렉스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기회를 통해 2012년 소비자 트렌드를 점대표들과 공유하고 향후 출시될 신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속적인 고령화 및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1~2인 가구의 증가 등 인구통계 변화에 따른 운영 전략을 강조할 것이라고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말했다.

먼저 내달 선보일 예정인 20여 종의 HMR(간편가정식) 상품들을 일제히 공개한다. PB상품과 일반상품으로 구분되어 있는 세븐일레븐 HMR은 죽, 국, 찌개 등 뿐만 아니라 장조림과 같은 반찬류도 포함되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간편 조리를 통해 취식할 수 있는 HMR의 올해 시장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4천 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안승남 세븐일레븐 HMR 담당 MD(상품기획자)는 "대학생, 젊은 직장인 등이 주 고객층인 편의점이 간편가정식 판매에 가장 적합한 유통채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4월 출시 이후에도 계절과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확대하고, 전용 매대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여성 사회 진출의 확대가 시간 절약형 쇼핑의 확산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감안하여 직장인 여성들을 겨냥한 상품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리얼바와 같은 다양한 간편식에서 치즈, 야채, 과일류의 원재료를 활용한 샌드위치까지, 여성층이 선호하는 상품들을 본격적으로 소개한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 코너도 점대표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전용 상품, SNS를 통해 구매 가능한 모바일 쿠폰,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이밖에 세븐일레븐은 매출 하락점 분석과 리뉴얼 작업 등을 병행하는 개선을 통해 매출향상을 도모하는 방법도 점대표들에게 소개한다. 또 점포 평가 후 우수 점포에 대해 장학금 지원과 해외 여행 등의 포상 제도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점대표들은 상품전시회 코너 관람 후 향후 출시 예정인 상품을 직접 시식할 수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 미리 출시 예정 상품을 맛보고 평가하는 과정이 향후 점포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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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7 10:28:02 수정 201203071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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