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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상상력으로 제2의 미쉘공드리 꿈꾼다

입력 2012-03-09 10:23:52 수정 2012-03-09 10: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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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별이 빛나는 밤’의 예고편이 공개되자 연출을 맡은 신예 감독 ‘린슈유’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흐의 명화를 모티브로 한 포스터와 종이접기,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상징하는 파란 코끼리가 나오는 장면 등이 담긴 예고편은 동화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던 것.

이는 마치 자신만의 독특한 영상미로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계적인 감독 미셸 공드리와 섬세한 감정묘사로 캐릭터에 감정몰입을 극대화 시키는 이와이 슈운지를 연상케 했다는 반응이다.

영화 ‘구월풍(Winds Of September)’으로 혜성처럼 나타나 대만 영화계의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장편 데뷔식을 치룬 린슈유 감독. 그는 데뷔작으로 제11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아시아 신인작품상과 제45회 금마장 각본상을 휩쓸며 대만에서 가장 촉망 받는 감독으로 인정받았다. 그의 두 번째 영화 ‘별이 빛나는 밤’은 이미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선정되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이번 영화는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 ‘지미 리아오’의 삽화집을 원작으로 해 서정적인 영상미가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유의 섬세함으로 로케이션, 조명, 카메라 앵글까지 완벽하게 계산해 원작의 독특한 구성과 강렬한 색채를 담아냈다. 그 결과 모든 장면은 동화세계처럼 보여진다. 또한 주인공 소녀와 소년의 심리상태 묘사와 아름다운 음악이 합쳐져 감독의 기발한 상상력이 한층 더 돋보인다.

13살 소녀 샤오메이가 부모님의 불화와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한 아픔을 잊기 위해 떠난 생애 첫 여행 속에서 겪는 성장통을 그린 ‘별이 빛나는 밤’은 오는 4월 5일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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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9 10:23:52 수정 2012-03-09 10: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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