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에버랜드 연간 회원권을 파격 할인해 판매한다. 1년 내내 자유롭게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으로, 가격은 9만9000원이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의 ‘연간 회원권’ 1만8000매를 12일부터 9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정가(15만원) 대비 약 34% 저렴한 가격이다. 1인당 최대 10매로 구매가 제한된다.
연간 회원이 되면 사계절 축제, 어트랙션, 동물원, 엔터테인먼트와 회원 전용 이벤트 등을 1년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에버랜드 1회 자유이용권 가격이 4만원임을 고려했을 때, 이 회원권을 구입한 뒤 1년에 3회만 방문해도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려면 11번가 ‘여행’ 혹은 ‘e쿠폰’ 메뉴를 통하면 된다.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고객 휴대폰에 ‘모바일 쿠폰’이 도착한다. 4월 15일까지 에버랜드 연간회원센터에서 휴대폰 인증번호를 보여주고, 연간 회원권으로 변경하면 된다.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또 연간 회원권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1만원에 ‘케리비안베이’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정가 3만5000원)을 경품으로 준다. 이 쿠폰은 4월28일부터 5월 25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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