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 10주 가까이 1위를 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이 화제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개봉한 프랑스의 박스오피스 10주 연속 1위, 독일 박스오피스 8주 연속 1위, 오스트리아 박스오피스 7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
이 영화가 유럽 전역에서 오랜 기간 흥행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계산하지 않는, 서로를 인정해주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소통의 모습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피부색의 관계없이 인간 대 인간으로서 소통하는 모습이 보는 이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더불어 유럽 문화 현실의 영화 속 반영도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양한 인종이 공존하는 유럽에서 인종차별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닌 꾸준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극과 극의 두 남자가 소통을 통해 특별한 우정을 키워간다는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
오는 22일 개봉하는 ‘언터처블: 1%의 우정’은 상위 1% 귀족남 ‘필립’과 하위 1% 무일푼 ‘드리스’의 세상 1%의 우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