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있는 인디가수들의 등용문, ‘EBS 스페이스 공감’의 3월 하반기 공연일정이 공개됐다.

오는 16일 무대는 윤종신, 조정치, 하림 등이 단합해 화제를 모은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 (信治琳)’이 꾸민다. 올해 발표한 ‘Episode1 여행’음반을 주제로 공연할 예정이다.

이들을 이어 이달 말까지 5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MOT의 멤버 ‘이이언’, 한희정, 오지은, 계피 등 홍대 여신이 총출동하는 이병훈의 감성프로젝트 ‘VOY’,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크레인’, 보드카 레인의 리더이자 싱어 송라이터 ‘주윤하’,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의 피아니스트 김재훈의 앙상블 ‘티미르호’, 초개성파 일렉트로니카 듀오 ‘카세트 슈왈제네거’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EBS 스페이스 공감'은 국내 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재능 있는 신진 아티스트까지, 장르와 관계없이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고자 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EBS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공연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공연관람의 기회를 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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