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 국산주류업체들은 롯데면세점의 영업지원을 받게 되며, 국산 전통주 개발과 상품화, 제조 및 유통 과정의 시스템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지원업체 선정은 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수상 제품 등 중앙회 추천 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롯데면세점은 이들 업체의 판로 확대와 수출 증진을 위해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 이어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 입점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향후 선정된 업체들은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의 주류 사업권이 만료되는 2015년까지 영업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롯데면세점은 중소 국산주류업체들의 원활한 영업 지원을 위해 현재 28.92㎡ 규모인 인천공항점 매장을 70.34㎡으로 확장하고, 기존 102개 브랜드를 179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시즌 별 국산 전통주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내∙외국인들에게 국산 술의 우수성과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MOU체결이 지난 1월 신동빈 그룹 회장이 협력업체인 서울장수막걸리 공장을 방문하는 등 그룹차원의 전사적 동반성장 노력의 연장 선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과 중앙회는 이번 업무체결을 계기로 상시 업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장기적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1분 안에 ‘아기전용 완전정복’하면 선물 쏜다
· LPG중고차 몸값 40% 치솟아, 팔면 車테크
· 음식점 부가세, 이젠 따로 계산할 필요 없다
· 커피믹스 속 카제인, ‘인체 무해’
· 봄철 자외선, 똑똑하고 확실하게 차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