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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업남 변신, ‘전화해도 되요?’

입력 2012-03-14 14:56:28 수정 2012031414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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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김수현이 서울 모처의 사무실에서 한 여성에게 “매일 밤 전화해도 되요?”라는 멘트를 날렸다.

이는 직장 여성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일반 사무실에서 진행된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의 광고 촬영장 이야기다.

이번 쁘띠첼 광고 컨셉은 남자 사원의 달콤한 한 마디에 떨리는 여자 선배의 심리를 포착하고, 그녀가 고르는 디저트로 그 심리를 엿본다는 내용이다. 디저트 하나를 고를 때에도 복잡미묘한 심리가 반영되는 여성들의 습성을 담은 드라마 형식의 광고인 것.

연상의 여인과 함께 촬영에 임한 김수현은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장난을 치다가도, 큐사인만 들어가면 돌연 부드러운 눈빛과 목소리로 작업 멘트를 해 연애 9단의 로맨스를 연출했다.

특히 그는 준비해 둔 대사 외에도 속사포 같은 애드리브로 주옥같은 작업 멘트들을 쏟아내 현장의 여자 스탭들의 마음까지 흔들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여자 선배의 떨리는 심리를 훤히 들여다보는 듯한 그의 장난기 어린 눈빛에 현장의 여자 스탭들은 모니터 화면까지 촬영 할 만큼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환상적인 작업 기술의 김수현이 여자선배와 미묘한 심리전을 펼치는 쁘띠첼 ‘디저트 심리학’ 광고 1탄은 4월 초 TV를 통해 온에어 될 예정이다.

쁘띠첼 측은 “트렌디한 도시 여성들이 즐기는 프리미엄한 디저트 브랜드로서, 최근 여성들의 마음에 깊이 자리한 남자 김수현을 통해 여성들과 심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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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14:56:28 수정 2012031414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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