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에서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몰리고 있는 아이템들은 하나같이 프랜차이즈 업체의 브랜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몰린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인데, 이는 곧 본사의 역량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여러 동종업체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들, 그리고 그 브랜드를 뒷받침하고 있는 본사들의 숨은 비결은 무엇일까? 잘 나가는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본사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 뽕잎샤브샤브&보쌈전문점 ‘뽕잎사랑’

뽕잎샤브샤브&보쌈전문점 ‘뽕잎사랑’은 그야말로 ‘웰빙’이라는 단어에 딱 맞는 브랜드다. 인간, 자연, 먹거리, 깨끗함을 키워드로 기업을 운영 중인 본사 덕에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도를 형성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뽕잎사랑’은 웰빙식으로 꼽히는 샤브샤브와 뽕잎을 결합한 뽕잎샤브샤브전문점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가 돋보인다. 특히 뽕잎은 칼슘이 우유의 27배나 되고, 소화를 돕고 다이어트에 효과 좋은 식이섬유가 녹차의 3배, 당뇨에 탁월한 DNJ 성분이 풍부하고, 혈중콜레스테롤 저하 및 성인병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또한 브랜드 전체에서 웰빙 콘셉트를 제대로 살리고 있는데, 소음 공해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흡음재를 사용하는 등 모든 소재를 친환경 소재로 인테리어를 조성했다. 또한 신선한 식자재 일배송 시스템을 철저히 지키며 언제나 신선함이 돋보이는 웰빙건강식 뽕잎샤브샤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오는 3월 28일 수요일 오후 2시 ‘뽕잎사랑’ 낙성대점에서 ‘성공창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석자에게는 오픈 광고물 제작 및 마케팅 비용 등 25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 특성화된 메뉴, 화덕치킨전문점 ‘화꾸닭’

화덕치킨구이전문점 ‘화꾸닭’은 포화시장에 다다른 치킨의 세대교체를 외치며 등장한 브랜드로, 기존의 후라이드치킨, 오븐치킨, 구운치킨 등과는 전혀 다른 조리방법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이는 화덕에 구운 화덕치킨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인데, 이 화덕치킨은 오로지 ‘화꾸닭’만이 선 보이는 색다른 치킨이라고 할 수 있다.

‘화꾸닭’은 이태리에서 화산석 화덕을 매장에 배치하고, 이 화덕에서 만들어지는 화덕치킨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는데, 이는 400도 이상의 대류열과 복사열로 겉과 속이 동시에 익혀 구워져 담백하면서도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치킨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칼로리에 고단백을 자랑한다는 점은 가장 돋보이는 점이다.

또한 화덕치킨 외에도 여타 치킨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없는 화덕먹태구이, 시즐링 무뼈닭발볶음, 꿀떡강정치킨, 만다린모듬롤 등 차별화된 사이드메뉴를 구비해, 새로운 치킨, 새로운 맥주 안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공략하고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 클럽식 감성주점‘블루케찹’

클럽식 감성주점 ‘블루케찹’은 이미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는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과거 자유롭게 행해지던 부킹을 하나의 술자리 문화로 도입시킨 ‘블루케찹’의 남다른 성공전략은 바로 큐피트카드였다. 당당하게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카드를 건네는 시스템은 과히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최근에는 여기서 더 나아가 기존 주점과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요리 안주와 다양한 주류로 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떠먹는 불고기 피자나 소고기 스테미너철판구이, 돌솥 데리야끼 치킨&라이스 등 고급 메뉴와 한국 소주에서부터 세계맥주, 보드카 및 양주 등 주류 역시 다채롭게 준비해 개성 강한 요즘 세대의 다양한 입맛까지 충족시켜주고 있다.

이외에도 매달 업그레이드 되는 역동적인 파노라마 와이드 영상과 소프트한 비트의 하우스 음향 등 최신 트렌드로 무장한 영상과 음악으로 고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클럽식 감성주점이라는 신조어까지 창조해 내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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