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JLS가 쉽고 재미있게 불규칙동사를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게임 ‘더 챔피언(The Champion)’을 출시, 3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

'더 챔피언(The Champion)’은 기존의 단순히 단어의 스펠링과 뜻을 외우던 방식을 벗어나 불규칙 동사의 현재, 과거, 과거 분사형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G러닝 게임이다.

앙증맞은 고양이 캐릭터가 권투를 하며 불규칙 동사 3단 변화를 수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게임은 수련모드와 대결모드로 구성돼 있다. 수련모드를 통해 동사의 현재, 과거, 과거분사의 형태를 학습한 후 대결모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수련모드의 경우 학습을 하는 본인이 고양이 캐릭터가 되어 게임이 제시하는 불규칙동사의 3단 변화를 순서대로 맞추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이 제시하는 불규칙동사가 스피커를 통해 제시돼 단어의 스펠링은 물론 발음까지 학습할 수 있다.

대결모드에서는 수련모드로 불규칙 동사의 3단 변화를 학습한 후 자신이 쌓은 레벨에 맞는 상대와 본격적으로 대결을 펼치게 된다. 게임은 컴퓨터가 불규칙 동사의 현재형을 제시하면 해당 동사의 3단 변화를 직접 소리 내어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계별로 제시하는 상대방을 이기면서 경쟁심과 흥미가 생겨 자연스럽게 불규칙 동사를 학습할 수 있다.

게임은 훈련 숙련도에 따라 동사 변화가 보이지 않도록 하거나 게임이 제시하는 단어의 수준이 올라가는 등 학습 난이도를 두어 긴장감 있게 공부할 수 있다.

또한 초, 중, 고급 코스로 나뉘어져 자신의 실력에 맞춰 코스 선택이 가능하다. 초급 코스에서 시작해 고급 코스로 나아가면서 재미와 함께 실력도 쌓이게 되는 셈이다.

게임은 현재 정상JLS가 운영하는 G러닝 게임포털 ‘배틀러닝(www.battlelearning.com)’에서 3월 한달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상JLS 박상하 대표는 “이번 ‘더 챔피언’은 G러닝 게임 최초로 불규칙 동사를 학습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며 “이는 교과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불규칙동사의 3단 변화를 암기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지루해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단어를 보다 쉽고 흥미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한 학습용 게임이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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