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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헝거게임’ 볼 때 이것만 기억하세요

입력 2012-03-15 14:52:26 수정 2012031514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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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600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이 다양한 관람 포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가상의 독재국가 ‘판엠’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생존 전쟁인 ‘헝거게임’에 던져진 주인공 ‘캣니스’가 세상의 룰을 바꾸어가며 벌이는 암투. 그리고 그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거대한 혁명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독특한 경기방식’이다.

12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진 ‘판엠’에서 일 년에 한 번, 각 구역에서 추첨을 통해 24명이 선발되는데 경기가 시작되면 무기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단 한 번 뿐인 것이 극의 흥미를 더하는 부분.

두 번째 관람포인트는 모든 과정을 24시간 생중계 한다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헝거게임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가자 중 원하는 지원자를 선택하여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거나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또 경기가 느슨해지거나 지루한 타이밍에서는 주변의 환경과 배경까지 자유자재로 바꾸는 독특한 설정으로 모든 과정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세 번째 눈여겨 볼 것은 ‘모킹제이’다.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에도 공개된 바 있는 ‘모킹제이’는 여주인공 캣니스가 항상 지니고 다니는 팬던트다. 이 펜던트에 그려진 새의 형상은 ‘흉내어치’라고 불리는 가상의 새로 직접 말은 할 수 없지만 사람이 내는 소리나 노래를 똑같이 따라 할 수 있다. 캣니스가 만들어 낼 거대한 혁명을 상징하기도 한다.

'헝거게임'의 4부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영화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은 4월 5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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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5 14:52:26 수정 2012031514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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