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영어전문학원 토스잉글리시(www.toss-i.org)가 음악 오디션과 영어 말하기를 접목한 영어오디션 이벤트 ‘T-Pop Star(티팝스타)’를 개최한다.

‘T-Pop Star’는 토스잉글리시가 재원생과 일반인 대상으로, 팝송을 통한 영어 습득 노하우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모국어 습득원리 학습법에 따라 팝송을 따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 오디션 형태의 경쟁 요소가 가미돼 학생들에게 영어 습득과 더불어 성취감을 제공한다.

‘적응반’과 ‘정규반 레벨 1단계’ 학생이 참가 대상이다. 친구 혹은 가족이 팀을 구성해 참여해도 된다. 5분 내외의 팝송을 골라 노래한 영상을 촬영한 뒤 '토스카페(cafe.naver.com/tossfamily)'에 5월 16일까지 업로드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가창력보다 팝송을 부르는 참가자의 감정과 발음을 우선시 한다.

지역에서 우승한 2개 팀과 준우승 2개 팀을 뽑아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6월 2일, 지역예선 우수 16개 팀이 겨루는 본선에서 우승하면 미국에서 4주간 진행하는 영어연수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토스잉글리시 가맹 협의회 관계자는 “모국어 습득원리 학습법을 팝송에 접목시켜 참가자들이 영어를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가르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영어를 재미있고, 친숙한 것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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