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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서 반값 3D TV 사자

입력 2012-03-16 10:54:47 수정 2012031610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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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유통업계 PB(Private Brand)상품 최초로 3D TV를 출시한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19일 오전 11시부터 200대 한정으로 ‘쇼킹 TV 3D’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가격은 78만9000원이다. 최근 유통, 가전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는 반값TV 중 3D 기능을 추가한 제품 출시는 처음이다.

‘쇼킹TV 3D’는 42인치 화면에, 국산 풀 HD LED S-IPS 패널을 탑재했다. 스캔방식은 120Hz다. ‘3D 안경’ 3개를 무료 증정해 가족들이 함께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품질과 설치, AS 등은 11번가가 대우일렉서비스를 통해 책임 관리한다. 기존 택배 배송과 달리, 전문 기사가 고객의 집에 방문해 무료로 제품을 설치해 준다. 또 ‘무결점 선언’을 통해 제품을 받은 뒤 결점이 발견되면 무료 반품 및 교환을 책임진다. 여기에 ‘안심보장서비스’로 소비자 직접 과실에 의한 제품 고장도 90일 내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기간 ‘디지털프리미엄관’에 방문해 보상신청을 하면 수리 비용을 11번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보상해 준다. ‘쇼킹 TV 3D’는 전국 170여 개의 A/S 인프라를 갖췄다. 11번가는 제품 구입 후 1년 동안 무상 A/S를 지원한다.

한편, ‘쇼킹TV’는 11번가가 국내 TV 제조사 엘디케이와 공동 기획 생산해 판매하는 제품이다. 1탄인 37인치 LED TV 500대는 판매 시작 5분 만에 완판됐고, usb 동영상보드가 장착된 2탄 32인치 LED TV 2000대는 22시간 만에 전량 매진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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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6 10:54:47 수정 2012031610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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