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액션 스릴러 ‘콘트라밴드’의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오늘 공개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콘트라 밴드’는 과거를 잊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전직 프로 밀수팀 리더 크리스(마크 월버그)가 사랑하는 아내(케이트 베킨세일)의 하나뿐인 남동생의 치명적 실수로 인해 목숨을 건 불법 밀수에 가담하게 되는 이야기.

배우 마크 월버그 제작에 나서면서 화제가 된 이 영화는 지난 1월 개봉과 동시에 개봉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제작비의 3배에 달하는 흥행수익을 올리고 있다.

배우 마크 월버그와 케이트 베킨세일을 비롯해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감독이 직접 영화 소개와 함께 영화 제작 동기에 대한 인터뷰로 꾸며진 특별영상에는 생생한 불법밀수 현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촬영현장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 영화로 성공적으로 헐리우드 진출에 성공한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감독은 “실제로 배를 이용한 밀수 행위가 암암리에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제가 직접 영화화해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영화로 만들기에 아주 매력적이었다.“라고 불법 밀수 현장을 영화의 주요 소재로 선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실제 밀수 현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생생한 촬영 현장 속에서 헬리콥터 추격씬과 장갑차 절도씬을 포함한 대규모 총격씬까지 육해공을 넘나드는 거대한 액션을 그려낼 수 있었다고.

오는 22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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