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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사용자 30%, ‘뉴 아이패드 살래’

입력 2012-03-16 13:05:26 수정 20120316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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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웹 사용자 중 약 30%가 뉴 아이패드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기업 인모비(InMobi)는 북미에 거주하고 있는 689명의 모바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뉴 아이패드와 모바일 시장’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안드로이드와 iOS를 포함한 모든 주요 플랫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29%가 뉴 아이패드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뉴 아이패드 구매를 계획하는 사람들의 54%는 태블릿을 소유하고 있지 않았다.

또 뉴 아이패드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65%는 뉴 아이패드 대신 아이패드1 또는 아이패드2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었다.

가격에 대해서는 뉴 아이패드를 구매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의 50%가 새로운 아이패드에 $500 이상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로운 아이패드가 $599 이상일 경우, 응답자의 57%는 아이패드1이나 아이패드2와 같은 이전 모델을 구매하겠다고 했다.

응답자의 44%는 아이패드 외의 다른 태블릿 브랜드는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 다른 브랜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27%는 삼성의 갤럭시를 고려하고 있었으며, 14%는 아마존 킨들을 언급했다.

이밖에 응답자 51%는 비즈니스나 교육이 아닌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새로운 아이패드를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응답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기능들은 빠른 처리 속도(57%), 배터리 수명(47%), 높은 해상도(46%), 4G 연결(43%)순으로 나타났다.

인모비 북미 지사를 총괄하는 앤 프리스비 부사장은 “응답자의 약 3분의 1 이상이 새로운 아이패드 구매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태블릿을 구매한다면 아이패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사람도 4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뉴 아이패드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의 65%는 뉴 아이패드 대신 아이패드나 아이패드2를 할인된 가격으로 살 생각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번 조사 결과에 비춰볼 때, 새로운 아이패드 출시는 태블릿 시장에서 아이패드의 점유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뉴 아이패드로 인해, 태블릿을 통한 모바일 미디어 소비가 더욱 증가할 것이다. 최근 인모비가 진행한 모바일 미디어 소비 실태 조사에서도 모바일 사용자들은 이미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보다 더 많은 시간을 모바일 기기에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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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6 13:05:26 수정 20120316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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