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는 3월이 되면서,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 지고 있다.

많은 예비창업자들은 저마다의 기준을 세워놓고 창업아이템을 고르기에 여념이 없으며, 나름대로 다양한 창업정보를 통해 창업을 보다 철저하고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서 한 가지 알아야 할 정보가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은 단순히 유명세를 타고 있는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은데, 이는 자칫하면 수익성이 결여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는 것이 이미 많은 가맹점이 개설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해, 이는 결국 고객을 세분화하여 매출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좀 더 현명한 예비창업자라면 발전가능성이 높은 프랜차이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발전가능성이란 곧 미래의 수익성을 뜻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앞으로 더욱 주목 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을 살펴보자.

- 룸식 수작요리주점 ‘더짝’

최근 소비자들은 매우 까다롭다고 할 수 있다. 술 한잔을 할 때도 맛과 품질, 분위기를 따지는 경향이 높고, 더 나아가 재미라는 요소까지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프랜차이즈가 있다면, 이를 창업아이템으로 선택해도 좋다. 왜냐하면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만족감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룸식 수작요리주점 ‘더짝’의 경우 요즘 고객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고 있는 프랜차이즈 주점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창업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다.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전문 쉐프의 손길이 느껴지는 다양한 수작요리, 이성간의 만남을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 등 고개만족을 위한 요소를 확실히 갖추고 있다.

‘더짝’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와 아날로그식 만남 등 기존의 주점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성을 꾀하고 있어 지속적인 고객유입 및 마니아 고객층 형성이 가능하다”며, “룸식 수작요리주점이라면 창업이나 매장운영이 어렵다는 인식이 있는데, 더짝의 경우 주방 헬퍼 파견시스템, 상권전산시스템, 지속적인 관리시스템 등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 쭈꾸미전문점 ‘경식이네 알쌈쭈꾸미’

외식창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고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맛과 품질이라고 할 수 있다. 확실한 맛과 품질을 갖추고 있으면 고객들의 확실한 지지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곧 높은 매출로 연결된다.

알쌈쭈꾸미 원조인 쭈꾸미전문점 ‘경식이네 알쌈쭈꾸미’는 이런 면에서 보면 성공창업을 위한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품질이 확실한 쭈꾸미를 장시간 숙성시키고, 여기에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특제소스를 더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그 차별화된 맛과 품질은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소개되었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경식이네 알쌈쭈꾸미’ 관계자는 “조리가 필요 없는 완제품 원팩 공급으로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및 사후관리시스템을 본사에서 지원하고 있어 경험이 없어도 창업이 가능하다”며, “조리시간이 짧고 테이블 회전율이 높아 기대 이상의 매출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 자영업자를 위한 브랜드 ‘에비슈라’

최근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인해 외식시장에서는 한숨이 나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외식비를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잘 되는 곳은 여전히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매출부진으로 인해 경영난에 빠진 곳은 많은 걱정에 휩싸이게 된다.

‘에비슈라’는 이렇게 매출부진으로 힘든 매장을 컨설팅 및 인수, MOU협약 등을 통해 매출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에비슈라’는 ‘압구정에비슈라’, ‘천안에비슈라’ 등 프리미엄 씨푸드뷔페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으로, 특히 천안에비슈라의 경우 죽어가던 점포를 MOU협약을 통해 매출활성화 시키면서 이제는 천안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렇게 매출활성화가 가능한 이유는 바로 ‘에비슈라’의 성공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해주기 때문이다. 운영노하우를 비롯해 서비스교육, 메뉴 등에 대한 정보를 전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 (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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