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수입업체 레뱅드매일은 3월 19일부터 ‘델리카토’, ‘로레도나’, ‘아이러니’ 등 미국산 와인의 가격을 10% 인하한다.
회사 측은 “3월 15일 0시 발효된 한미자유무역협정으로, 미국산 와인에 대한 관세 15%가 전면 철폐되면서 미국산 와인의 가격 인하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백화점에서 42,000원에 팔리던 ‘로레도나 리슬링’ 와인은 37,000원으로 가격이 내려간다. 또 델리카토 화이트 진판델은 백화점 소비자가 기준 29,000원에서 26,000원으로, 아이러니 까베르네 소비뇽은 69,000원에서 62,000원으로 인하되는 등 총 9종의 와인에 대해 가격 인하를 실시할 예정이다.
레뱅드매일 박소영 마케팅 팀장은 “자유무역협정이 와인 가격 인하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에게 맞는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시장을 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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