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기업 DK에듀캠프가 유아 체육 프로그램 ‘브레인짐(Brain Gy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유치원, 어린이집에 음악, 과학, 언어, 경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유아기관 위탁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DK에듀캠프는 이달부터 체육 분야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규 출시된 브레인짐은 흥미와 더불어 지(지성), 덕(인성), 체(신체)를 통합적으로 발달시키는 전인적 유아전문 체육 프로그램으로 ㈜대교와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진이 개발했다.

4세부터 7세까지 각 연령별로 발달 단계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으며, 초등 체육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있다. 매주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주제 중심의 스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를 들어, ‘다양한 형태로 몸 늘이기’가 주제일 경우 보자기, 라텍스밴드, 막대 등을 이용해 지각운동, 기본운동, 기초체력 향상놀이를 진행하고 가정에서 연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신체놀이 프로그램을 안내해준다. 또한, 수업 결과를 일지로 작성해 개인별로 운동발달 단계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DK에듀캠프 송정호 대표는 "브레인짐은 전인적 통합 발달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최초의 유아 체육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운동에 흥미를 느끼게 해 신체 발달을 도울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상호 작용을 통해 사회성과 인성 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DK에듀캠프는 브레인짐 외에도 올 상반기 중 'FC바로셀로나 유소년축구교실'과 함께 방과후 축구교실 및 축구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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