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을 맞아,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든든하게 먹어도 칼로리 가벼운 저칼로리 식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본아이에프는 우유보다 칼로리가 낮은 아침대용식 ‘아침엔본죽’ 5종을 선보이고 있다. 아침엔본죽(270g)은 바쁜 아침에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90~160kcal의 저칼로리 제품들로 구성돼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계란버섯죽은 칼로리가 우유 한잔 (125kcal/200g 한국 영양학회 기준) 보다 낮은 90kcal다.
마늘닭죽은 기력을 보강해주는 마늘이 다량 함유돼 직장인 남성들에게 좋다.
한우사골죽은 수험생들의 든든한 보양식으로, 병아리콩고구마죽은 달콤하면서 목 넘김이 좋아 어린이 간식으로 딱이다. 치킨커리죽은 닭 가슴살과 커리에 양파, 당근, 감자 등이 들어가 커리라이스를 먹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제품은 전자레인지 사용에도 안전한 PP용기를 사용했으며, 뚜껑 사이에 접이식 숟가락이 내장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풀무원은 바쁜 아침 시간에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몽글몽글 순두부'를 판매 중이다.
몽글몽글순두부(261g)는 일반 두부를 굳히는 과정에서 빠져나가는 순물의 고소함과 영양까지 고스란히 살린 제품이다. 이 역시 우유 한 잔보다 칼로리가 낮은 110kcal이다. 별도의 준비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에 2분만 데우면 조리가 가능해 간편한 아침식사로 손색이 없다.
스무디킹은 담백한 또띠아에 신선한 야채와 닭가슴살을 넣고 돌돌 말아 만든 랩 샌드위치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랩 제품은 400kcal 이하로 열량은 낮으면서 최대 15g의 단백질과 비타민, 식이섬유 등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본아이에프 이진영 홍보마케팅팀장은 “칼로리 때문에 아침식사를 부담스러워 하는 여성분들이 저칼로리 간편식으로 영양과 칼로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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