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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 미스터리 공포 ‘데드 앤 곤’

입력 2012-03-20 10:25:12 수정 201203201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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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가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미스터리 현상들을 그린 공포 영화 ‘데드 앤 곤’이 29일 개봉한다.

40년 전, 외도한 부인을 살해하고 자살을 한 남자가 살던 흉가에 한 부부가 이사를 온다. 돈과 권력을 가진 늙은 아내 프랭키는 지방 흡입수술 이후 혼수상태에 빠졌고, 부인에게 의지해 살던 젊은 남편 잭은 한 순간에 모든 것이 사라진 이 상황이 버겁기만 하다.

수상한 이웃들과 집에서 보이는 죽은 사람들의 환영, 게다가 혼수상태인 아내까지 불쑥 나타나 말을 걸곤 하는 기이한 현상들은 잭을 점차 광기로 몰아간다.

‘메디엄’, ‘파라노말 액티비티’ 등 초자연적인 미스터리 영화의 계보를 잇는 이 영화는 사연이 있는 은폐된 흉가, 혼수상태에 빠진 아내와 사는 남자, 수상한 이웃들 등 흥미로운 소재들이 음산하게 어우러져 영화의 공포를 한층 배가 시키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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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0 10:25:12 수정 201203201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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