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작은 중소기업이 교육용 레고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대구에 본사를 둔 ‘브릭앤로봇’이 해외의 값비싼 레고 교육용 제품들을 대체할 제품을 개발, 시판을 앞두고 있는 것.
국내에 소개된 지 20년을 넘기고 있는 레고 교육은 그간 창의성 교육의 대명사로 여겨졌다. 하지만 교구 자체가 수입품이다 보니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학부모들의 의견도 많았다.
이에 브릭앤로봇은 국내 최고의 블록 제조 회사인 옥스포드와 손잡고 품질이 뛰어나면서도 저렴한 국내산 교육용 블록 제품을 생산, 공급 할 예정이다.
정경완 브릭앤로봇 대표는 “블록 교육이 성장기 유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인식은 있으나. 높은 가격으로 인해 학부모들에게 부담이 되어 온 게 현실”이라며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교육용 블록 제품의 공급으로 더 많은 친구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아용 창의 제품 및 과학적 기초 원리 과정인 유치용 제품은 4월 출시 예정이며, 교육용 로봇 ‘포스봇’은 6월 출시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라이벌시대 화장품 브랜드 숍] 미샤 VS 더페이스샵
· 아이사랑카드&다둥이행복카드로 알뜰하게 책 구입해요
· 봄철 안전산행, 좋은 등산화 고르기 부터!
· 미란다 커, 완벽한 S라인 매력 발산
· [김소형의 웰빙맘 프로젝트] 따스한 봄볕에 피부 망가진다
· 할머니도 손쉽게… ‘스마트 유아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