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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할 수는 있니?” 가장 상처받은 말 1위

입력 2012-03-20 14:18:17 수정 2012032014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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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리서치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회원 29,099명을 대상으로 ‘살면서 가장 상처 받았던 말은 무엇입니까?'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니가 할 수는 있겠니?” “니가 하는 게 다 그렇지”가 29%(8,643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누리꾼들은 “무시하는 말이 제일 듣기 싫고 상처받는다. 나는 이미 충분히 잘 하고 있다” “이 글을 보는 것만으로도 상처가 난다. 시작도 안했는데 기 죽이고 맥 빠지게 하는 말이다” “한번의 결과로 그 사람의 모든걸 평가하는 건 정말 안좋은 것 같다. 서로 믿어주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돼지야! 살 좀 빼!” “못생겼다”가 16%(4,791명)로 2위를, “넌 몰라도 돼”가 15%(4,219명)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너 같은 애가 제일 싫어!””가 10%(2,804명)로 4위를, “우리 헤어지자” “너랑 인연이 아닌 것 같아”7%(1,961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너 불결해” “너한테 불쾌한 냄새나”가 4%(1,216명), “항상 같은 옷을 입고 있네”가 3%(873명), “내일부터 안나와도 돼”가 2%(684명)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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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0 14:18:17 수정 2012032014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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