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브랜드 상하목장은 자연의 유기적 순환을 통해 얻는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12 오가닉 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회사 측은 “‘오가닉 서클’이란 젖소와 초지, 그리고 퇴비가 이루는 유기적인 순환고리를 뜻하는 말”이라며, “상하목장에서는 이를 알리고 유기농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매년 테마를 선정해 그에 맞는 캠페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선정한 캠페인 테마는 도심 속 농부, ‘시티파머(City Farmer)’다. 지난해 ‘베란다 텃밭 가꾸기’와 달리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건강한 오가닉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심 텃밭으로 그 범위를 확대했다.
상하목장은 올 상반기 오가닉 서클 캠페인을 통해 시티파머 스쿨, 유기농 퇴비나누기 등 체험 중심의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티파머 스쿨은 상하목장이 종로구와 연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창신3동 도시텃밭에서 진행하는 유기농법 교실이다. 27일부터 상하목장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1회 진행된다.
또한 상하목장 홈페이지에서는 유기농 텃밭 가꾸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직접 오가닉 서클을 실천해볼 수 있는 ‘유기농 퇴비 나누기’ 이벤트도 펼쳐진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격주로 고창에서 직접 만든 유기농 퇴비와 시티파머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시티파머 다이어리는 텃밭 가꾸기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해 직접 유기농 텃밭을 일구고 있는 매일유업 장성국 과장이 격주마다 연재하는 농사일지로, 오는 8월까지 꾸준히 연재될 예정이다.
상하목장 유기농팀 이인기 팀장은 “오가닉 시티파머가 되어 도심 속에서 건강한 유기농 먹거리를 직접 기르는 즐거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하목장은 오가닉 라이프를 실천하고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전파할 ‘상하목장 도시라’ 3기를 25일까지 모집한다. 도시라는 2012 오가닉 서클 캠페인 기간 동안 시티파머로 변신해 유기농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실습하고 함께 가꾼 유기농작물을 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상하목장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은 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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