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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동화]다문화 이웃이 들려주는 다문화 전래동화

입력 2012-03-21 11:56:03 수정 20120321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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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을 통해 혹은 일자리를 찾아 우리나라에 정착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지면서 우리나라는 점차 다문화 사회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태어나 자란 환경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사고방식도 생활 습관도 달라 갈등이 빚을 수 있다.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된 지금, 서로의 문화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이런 다름을 존중할 수 있는 마음 자세가 필요하다.

『다문화 이웃이 직접 들려주는 다문화 전래 동화』(예림당 펴냄)에는 대만, 중국, 키르기스스탄,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다문화 이웃들이 나고 자란 각국의 전래 동화가 실려 있다.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래 동화는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그 나라의 문화와 관습, 생활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래서 전래 동화를 읽으면 자연스럽게 그 나라를 이해할 수 있다.

각 나라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면 마음을 열고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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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1 11:56:03 수정 20120321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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