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결혼시즌이다. 호텔의 억 소리 나는 호화결혼식이 연일 이슈화 되고 있지만 합리적인 예비부부들은 나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하면서도 비용도 이에 못지않게 꼼꼼히 따진다.

이에 몇몇 컨벤션웨딩업체들이 발 빠르게 예비부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가격 할인부터 무료 부가서비스 제공까지 2012 시즌 웨딩 할인 이벤트를 소개한다.

▲ 하우스 본 오스티엄(구 컨벤션H), 홀 대관료 무료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하우스 본 오스티엄은 ‘스페셜썸머 이벤트’를 개최한다. 여름(7월~8월)에 결혼할 부부에겐 홀 대관료 무료는 물론 폐백음식과 현악 3중주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 밖에도 하우스 본 오스티엄은 ‘Door To Door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Door To Door 서비스’는 예식 당일 하우스 본 오스티엄의 담당 집사가 직접 고객의 ‘메이크업-샵’을 방문하여 신부를 위한 간편식인 해피밀 제공 및 포터 서비스 등 웨딩홀까지의 모든 일정을 에스코트 하는 서비스다.

▲ 오나르바이오스티엄, 5가지 혜택 담은 ‘오’ 선데이’ 이벤트 열어

강남 역삼에 위치한 오나르바이오스티엄은 일요일 예식을 진행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 선데이’이벤트를 개최한다. 웨딩케익과 샴페인, 째즈 4중주 밴드 공연, 포토 테이블 등 기존에 유료로 진행하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신부 친구들을 위한 들러리 드레스를 준비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특히 신부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일요일 5시와 6시30분에 결혼을 진행하는 고객들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와인바를 무료로 서비스하는 행사도 열리고 있어 로맨틱한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이라면 관심 가질만 하다.

▲ 퀸즈오스티엘, 2012년 봄 맞이 무료 시식회 및 스팟 할인 이벤트

신촌로타리에 위치한 퀸즈오스티엘은 무료 시식회를 진행한다. 예약을 한 고객만 가능하였던 기존 시식에서 벗어나 2012년 결혼 예정자를 대상으로 주말 무료시식을 진행하며 사전 전화 문의 후 2인까지 시식이 가능하다. 시식 후 계약을 진행하는 고객들에게는 웨딩홀 사용료 최대 100% 할인 및 포토테이블, 스마트 초대장 등을 무료로 제작해주는 할인 이벤트도 함께 제공한다.

▲ 제이 오스티엘, 아이 러브 패밀리, 하하호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 열려

1호선 구로 전철역에 위치한 제이 오스티엘은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매월 특별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아이 러브 패밀리’ 이벤트는 4월, 5월에 결혼 예정 중인 예비 부부들을 위한 이벤트다.

이 기간에는 홀대관료, 식대 할인 뿐 아니라 혼주 커플의 헤어 및 메이크업도 무료로 제공된다. ‘하하호호(夏夏好好)’ 이벤트는 7,8월에 결혼을 예정 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로 홀대관료 할인 및 웨딩 DVD를 무료로 제작해주는 이벤트이다.

▲ 오 케이터링, 2012년 봄 맞이 스타일링 리뉴얼 이벤트 열어

교회 예식 전문 오케이터링은 2012년 봄을 맞아 꽃길(버진로드)과 신부대기실 등 가능한 모든 스타일링을 업그레이드 했다. 이번 스타일링 리뉴얼은 총 4가지(화이트, 그린 핑크, 퍼플)의 다양한 버전으로 마련되어 고객의 다양한 욕구와 앞서가는 트랜드를 반영했다. 더불어 상반기에 계약을 진행하는 고객들에게는 가격 할인 혜택 등도 함께 제공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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