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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면역력 올리는 ‘옐로우 푸드’ 드세요

입력 2012-03-21 18:09:17 수정 20120321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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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햇살과 노란 꽃망울의 개나리가 봄의 시작을 알려주는 요즘이다.

봄의 전령이 개나리라면 봄을 담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봄철 개나리처럼 노란빛으로 우리를 반기는 옐로우 푸드다.

바나나, 단호박, 오렌지, 고구마 등으로 대표되는 옐로우 푸드는 포근한 날씨와 꽃샘추위, 황사로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면역 기능을 증강시키는 역할을 한다. 봄 건강을 위한 옐로우 푸드들을 소개한다.


▲ 춘곤증 물렀거라! ‘고구마’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서는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이 하루 세끼 식사에 골고루 분배되도록 식사를 하는 게 좋다. 특히, 직장인들은 아침을 거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침을 꼭 챙겨먹는 것이 봄철 춘곤증을 이기는 지름길.

옐로우 푸드인 고구마는 탄수화물 함량이 풍부해 아침식사 대용으로 가장 적합할 뿐 아니라,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도 유리하다. 고구마의 ‘얄라핀’이라는 성분은 소화기관을 자극해 변비를 해소해 주므로 날씬한 복부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고구마 속 다양한 비타민은 혈액을 맑게 하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 봄철 변덕스러운 피부에도 효과적이다.

‘할리스커피 고구마라떼’는 봄철 식사대용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삶은 고구마를 우유와 섞어 고구마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 ‘할리스커피 고구마 할리치노’는 고구마와 우유를 담백하게 섞은 후 얼음을 갈아 넣어 봄철 나른함까지 한 번에 물리쳐 준다.


▲ 환절기 감기 잡는다! ‘바나나’

바나나는 비타민 A가 풍부해 감염성 질환, 바이러스성 질환의 발생률을 낮춰주는 면역 증강 푸드다. 때문에 감기 등 감염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환절기에는 항(抗)감염 비타민이라 불릴 만큼 비타민 A가 풍부한 바나나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또 바나나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와 지질, 점액 다당류는 감기 초기에 목 안 염증을 진정시키고 소모된 체력을 보충시켜준다.

아시아 최초 출시된 ‘로즈 바나나’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쁘띠 사이즈 국내 바나나 총 수입량의 1%도 안 되는 수량만 수입되는 프리미엄 바나나다.

특유의 진한 바닐라향과 부드럽고 달콤한 맛, 크리미하고 감미로운 식감이 일품이며, 기존 바나나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최고의 당도(브릭스 24~26도)를 가지고 있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일반 바나나에 비해 비타민 A뿐 아니라, 봄철 높아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비타민 E, 토코페놀 등이 2배 이상 함유됐다.


▲ 봄철 피부 보호! '오렌지'

비타민C가 풍부한 오렌지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피부미용과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 된다. 특히, 오렌지는 감기 예방에도 좋은 과일로 유명해 꽃샘추위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기에 안성맞춤인 과일이다. 도 햇볕이 강해지는 봄날, 스멀스멀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 억제에도 효과 있다.

썬키스트는 일명 ‘파워 오렌지’라고 불리는 ‘카라카라 오렌지’를 선보였다. 카라카라 오렌지는 비타민C 1일 권장량의 150%, 식이섬유, 천연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을 함유하고 있다. 또 붉은색 과육과 높은 당도가 봄철 입맛을 돋워 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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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1 18:09:17 수정 20120321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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