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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청소년들이여, 멘토를 만나라

입력 2012-03-22 09:27:26 수정 2012032209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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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시작으로 <방황해도 괜찮아>, <너 외롭구나> 등 아픈 청춘을 어루만져주는 ‘멘토링 책’과 함께 멘토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교보문고는 자신의 꿈을 못 찾고 방황하기 쉬운 청소년들과 ‘아픈 청춘’들로 대변되는 이 시대 대학생들을 위해 각계 전문가와 만나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멘토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꿈, 멘토를 만나다’ 프로그램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듣고, 청소년이 미래의 꿈을 설정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4월 7일 작곡가 윤일상을 시작으로 개그맨 정종철, 포토그래퍼 오중석, 당구선수 차유람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프로그램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청소년 직업전문가와 함께 직업 전략을 수립하고, 비전을 세우는 ‘꿈 그리기’ 시간을 갖는다.

이어 진행되는 2부에서는 멘토와 함께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꿈 찾기’ 시간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스스로 설계하고 성취해 나가도록 도와준다.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신청은 인터넷교보문고 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토요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아카데미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보문고 김성자 MD기획팀장은 “미래를 꿈꿔야 할 청소년 시절에 대학을 위해 공부에 쫓기다 보니 정작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할 여유가 없다”며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고민하고, 설계하며 꿈을 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인터넷교보문고에서는 철학자 강신주, 카피라이터 정철, Dior 아티스트 김승원 등 8명의 멘토로 구성된 대학생을 위한 멘토 스쿨도 진행한다.

31일까지 진행되는 대학교재전의 교재를 구매하고 댓글 게시판에 강의 신청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멘토 당 3명의 소규모 인원의 심층 면접 멘토링부터 30명의 특강 형식의 만남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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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2 09:27:26 수정 2012032209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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