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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심장’ 발의 피로, 이렇게 풀어요!

입력 2012-03-26 11:43:28 수정 201203261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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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만연해지면서 야외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봄철 야외 운동 시에는 겨울 내내 움츠려 있던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운동 후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발은 신체의 가장 밑바닥에서 체중을 떠받들어 주기 때문에 쉽게 통증과 피로를 느끼게 되며, 발에 피로가 쌓이면 신체 전반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이렇듯 야외에서의 격렬한 운동 후에는 회복용 신발을 신거나 풋케어 제품을 사용해 지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격렬한 아웃도어 활동 전, 후 피로한 발을 회복시켜 주는 “애프터슈즈” 인기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회복용 신발 ‘블레이드 라이트 리커버’를 선보였다. 장거리 런닝 후 발이 붓고 물집이 잡히는 발을 위해 개발 된 이 제품은 반발력과 충격흡수가 뛰어난 이중인솔을 적용해 일반 운동화보다 탁월한 쿠셔닝과 우수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신발 갑피에는 메쉬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우며 발이 붓고 아플 때 느끼는 압박감을 최소화 시켜준다. 특히 벗기 쉬운 슬립온 스타일로 밴드 형태의 바디가 발등을 잡아주며 초경량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아직 회복용 신발에 대해 생소하지만 유럽과 미국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운동 전, 후에 착용하면 지친 발을 편히 쉬게 해주며 충격흡수 기능이 있어 피로를 보다 빨리 풀어준다.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은 산행이나 격렬한 아웃도어 활동 후 피로하고 부은 발을 위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회복용 신발 ‘패스웨이 목’ 시리즈를 선보였다. 미국에서는 애프터슈즈의 개념으로 산행을 떠날 때는 등산화와 별도로 꼭 챙겨가는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패스웨이 목 시리즈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무게가 가벼워 트레일 및 오프로드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도 착용하기 좋다. 신발의 뒤틀림 방지, 지면에 대한 마찰력 증가, 충격 흡수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안정감 있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도심 속 캐주얼 슈즈로도 손색없는 제품으로 비비드한 컬러와 끈 없이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했다.

▲ 다양한 ‘풋 케어’ 제품으로 피곤한 발에 활력을!


더 바디샵은 지친 다리의 순환을 도와줘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페퍼민트 리바이빙 렉 젤’ 선보였다. 이 제품은 페퍼민트 오일과 마로니에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페퍼민트 오일 성분이 특유의 청량감으로 발 냄새를 막아주고 피로한 발에 활력을 더해준다. 운동 후 발에 바르고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를 풀어준다.

또 다른 제품으로 ‘페퍼민트 쿨링 풋 스프레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페퍼민트 오일과 멘톨 성분이 지친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상쾌하게 해주는 발 전용 스프레이로 페퍼민트 오일이 특유의 청량감으로 발 냄새를 막아주고 피로한 발에 활력을 더해주는 효과가 있다. 가볍게 휴대하기 편리해 운동 시 틈틈이 뿌려주면 상쾌한 기분과 함께 발의 땀을 흡수해줘 발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

CJLION 의 ‘휴족시간 쿨링마사지시트’는 발에 붙이면 시원한 냉찜질 효과를 볼 수 있는 발, 다리 전용마사지 시트다. 운동 후 발바닥, 뒤꿈치 등 지치고 피곤한 부위에 부착하면 시트에 흡수돼 있는 수분이 증발하면서 냉찜질 효과를 내 발과 다리를 상쾌하게 풀어준다. 로즈마리, 라벤더 세이지 등 5가지 허브성분이 포함돼 있어 진정 및 부종 완화의 효과를 준다.

▲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간단한 셀프 마사지 TIP

지친 발의 피로 회복을 위해 간단한 셀프 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다. 마사지 전에 발 전용 비누를 이용해 미온수로 깨끗이 씻은 후 피로 회복에 좋은 성분이 들어 있는 발 전용 오일이나 크림을 발라준다.

① 손을 주먹 쥔 상태에서 손가락 마디 쪽으로 발바닥 정 중앙부터 뒤꿈치까지 천천히 밀어준다.
② 복사뼈 바로 아래 들어간 부위를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이용해 원을 그리듯이 돌려주면서 눌러준다.
③ 발뒤꿈치는 엄지와 검지로 아킬레스건을 잡고 복사뼈 아래쪽부터 종아리 방향으로 위아래를 번갈아 가며 문질러 준다.
④ 발등 부위에 엄지손가락을 발바닥 부위에 나머지 네 손가락을 놓고 위에서 아래로 가볍게 쓸어내리듯 마사지해준다.
⑤ 마지막으로 발목을 잡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천천히 돌려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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