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012년 3월 26일(월) 오전 10시 신한은행 본점 20층에서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과 해피빈 재단 권혁일 이사장, 신한은행 노동조합 김국환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빈 재단과 ‘신한가족 만나기(신한가족 만원나눔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노사합의를 통해 ‘따뜻한 금융’ 실천 차원에서 ‘신한가족 만나기’란 이름으로 2012년 1월부터 매월 본인 급여에서 1만원씩을 기부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3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되는 기부금은 신한가족 나눔 동행의 첫 번째 이야기인 ‘병원에서 만나요’를 시작으로 긴급한 의료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지원되며, 향후 교육 및 급식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가족 만나기’는 다른 일시적인 후원과 달리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5년부터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사랑의 클릭’을 통해 매월 다양한 사연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소액기부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신한가족 만나기’ 기부 활동이 신한만의 따뜻한 기부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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