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기술을 접목한 영어회화 서비스 ‘토크리시’가 대안영어교육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토크리시(www.talklish.com)는 1년 동안 뉴욕에서 생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240개의 상황 속 핵심 영어패턴을 온라인 가상공간 속 30여명의 등장인물과 대화하면서 영어회화를 익힐 수 있는 게임형 학습 서비스다. 애니메이션에 자신만의 캐릭터와 상황을 설정할 수 있어 게임을 하듯이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BS FM ‘굿모닝팝스’ 진행자인 이근철 영어전문가가 모든 콘텐츠 제작, 개발 과정에 참여해 신뢰도를 더했다. 자체 개발한 ‘챌린지 시스템’과 ‘에빙하우스 복습 시스템’을 도입해 실전 영어회화는 물론 NEAT, 토익 스피킹, 오픽(OPIc) 등 공인 영어말하기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다.
최근 업그레이드를 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친구를 맺고 함께 공부를 하면 레벨이 올라가는 혜택을 주는 등 학습동기를 부여했다. 4단계 복습구간을 단계별로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리뷰 시스템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올해 1월 삼성전자 직원용 영어회화 교재로 채택된 데 이어 2월부터 전국 350여개 하이스트학원 수강생을 대상으로 초중등 영어말하기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취업, 이직, 승진 등을 위한 영어회화 연습이 필요한 대학생, 직장인부터 영어 말하기 영역이 포함된 국가영어능력평가(NEAT)를 대비해야 하는 초중등생까지 기존 영어권 국가로의 어학연수나 원어민 교사가 있는 영어학원 외에 영어 말하기를 학습할 수 있는 대안 프로그램으로 서서히 주목받고 있다.
토크리시를 개발한 드리머스에듀케이션의 한진 이사는 "토크리시는 그저 외우는 영어공부가 아니라 게임을 즐기듯이 쉽고 재미있으며 1년 동안 뉴욕에서 어학연수 한 것과 같은 학습효과를 낼 수 있어, 특히 NEAT로 불안한 학부모로부터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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