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가 3월 26일부터 소셜마케터인 ‘파스 트렌타(PAS TRENTA)’ 1기를 모집한다.

‘트렌타’는 숫자 30을 뜻하는 이태리어인 동시에 트렌드(Trend)와 타겟마케팅(Target marketing)의 합성어로, 커피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마케팅을 실행하는 30명의 대학생 마케터 모임을 뜻한다.

회사 측은 “파스쿠찌는 2009년부터 올해 초까지 블로그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소비자 패널을 운영하며 제품 출시와 서비스 개선에 의견을 반영해왔다”며, “최근 SNS 이용 증가와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SNS 활동에 주목한 ‘소셜마케터’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셜마케터는 전국의 대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파스쿠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담당자에게 이메일(pastrenta@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접수 마감은 4월 19일까지.

선발된 ‘파스 트렌타’는 3개월간 활동하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해 파스쿠찌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기 위한 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실행한다. 또 파스쿠찌 신제품 및 매장에 대해 SNS를 통한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파스 트렌타’에게는 활동 기간 동안 월 5만원에 해당하는 커피와 신제품 교환권 등을 제공하며, 우수활동자 3명을 선발해 음료 및 사이드 메뉴들을 즐길 수 있는 이용권을 별도 증정할 계획이다.

파스쿠찌 마케팅 담당자는 “젊은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파스 트렌타를 운영하게 됐다”며, “미래의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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